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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배포판의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데스크탑 중심으로 사용되는 우분투(Ubuntu), 서버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페도라(Fedora)가 있습니다. 다 같은 리눅스라 사용법은 거의 같지만 인기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유지보수면에서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분투 설치하는 법은 저번에 알아보았으니 이번에는 페도라 서버(Fedora21 Server)를 설치해보겠습니다.

http://www.vmware.com/kr

리눅스를 컴퓨터에 단독으로 설치하는 것이 가장 깔끔하나, 보통 학습을 할 때는 가상머신이라는 것을 사용하게 됩니다. 가상머신 설치를 위해 VMware 사이트에 접속을 합니다. 사이트 오른쪽에 보이는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평가판 및 무료 제품'을 클릭해서 VMware Player를 다운받아 설치합니다.

 

리눅스(Linux), 페도라 서버(Fedora 21 Server) 다운로드 및 설치 방법

https://getfedora.org/

VMware Player를 설치를 했으면 다음으로는 페도라 리눅스를 다운받아야 합니다. 페도라 사이트에 접속을 해보면 예전과는 많이 다른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페도라를 크게 3가지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 서버(Server), 클라우드(Cloud)로 나누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리눅스가 서버쪽에서 인기가 있는 만큼 서버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보겠습니다. 위 화면에서 SERVER를 선택합니다. (페도라가 이번에 많이 개편되면서 사이트 주소도 fedoraproject.org에서 getfedora.org로 변경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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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운로드하기'를 클릭합니다.

 

기본적으로 페도라 64bit를 다운받게 되어 있는데, 32bit를 다운로드 받으려면 오른쪽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을 클릭하면 됩니다. 약 2GB의 용량으로 다운을 다 받는데 30분정도 걸립니다.

 

페도라 설치 파일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으면, VMware Player에서 가상머신을 생성하여 페도라 리눅스를 설치해야합니다. VMware Player을 실행하여 오른쪽에 보이는 Create a New Virtual Machine를 선택합니다.

 

3가지 설치 방법중에 'I will install the operating system later'를 선택하고 Next 버튼을 누릅니다.

 

위 화면처럼 운영체제는 Linux, 버전은 Fedora로 선택합니다.

 

가상머신의 이름과 설치할 위치를 지정합니다.

 

페도라가 설치될 가상머신의 디스크 최고 용량을 20GB로 설정하고, Store virtual disk as a single file을 선택했습니다. (기본값으로 Split virtual disk into multiple files가 선택되어 있는데, 가상 디스크를 하나의 파일로 관리할 것인지 여러개의 파일로 관리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가상머신 설정을 위해 Customize Hardware... 클릭합니다.

 

메모리의 용량이 1G로 되어 있는데 언제든지 변경 가능합니다.

 

CD/DVD 장비의 Use ISO image file로 다운받은 페도라 이미지 파일을 선택합니다. 이것은 프로그램(윈도우같은)를 설치할 때 컴퓨터에 CD를 넣는 것과 동일한 작업입니다.

 

3D 그래픽 가속을 사용할 경우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Display에서 Accelerate 3D graphics에 체크된 것을 해제합니다. 이렇게 하드웨어 설정이 끝났으면 Close버튼을 클릭합니다.

 

가상머신 설정에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 후, 이상이 없으면 Finish버튼을 눌러 가상머신을 생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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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화면을 보면 VMware Player에 가상머신 2개(페도라, 우분투)가 생성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페도라를 선택한 후 Play virtual machine을 클릭하면 페도라를 이용 할 가상머신이 작동됩니다.

 

페도라 리눅스를 설치하기 전에 테스트를 해볼 수 있지만, 여기서는 바로 설치를 진행하기 위해 Install Fedora-Server 21을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Troubleshooting을 선택하면 리눅스에 문제가 있을 때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페도라 설치를 준비하는 중...

 

이제 페도라(리눅스)도 윈도우처럼 GUI환경으로 설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설치과정에서 사용할 언어로 한국어를 선택하고 계속 진행 버튼을 누릅니다.

 

설치요약 시스템쪽 INSTALLATION DESTINATION을 보면 경고 마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 

 

로컬 표준 디스크가 제대로 선택되었는지 확인하고

 

아래쪽에 있는 Other Srorage Options - Partitioning에서 Automatically configure partitioning(자동파티션)이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왼쪽 상단에 있는 완료 버튼을 클릭합니다. (직접 파티션을 나누고 싶다면 I will configure partitioning을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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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션 설정이 되었으면 INSTALLATION DESTINATION에 경고 문구가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 Begin Installation을 눌러 설치를 시작합니다.

 

페도라는 설치를 진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ROOT PASSWORD(루트암호)와 USER CREATION(사용자 생성)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ROOT PASSWORD(루트암호)를 입력합니다. 학습용 리눅스 서버이기 때문에 로그인 암호를 대충 지정했더니 경고문구가 나옵니다. 이럴 때는 완료버튼을 2번 눌러야 제대로 암호가 지정됩니다.

 

보안상 루트로 접근하는 것 보다 사용자 계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USER CREATION(사용자 생성)을 해야합니다. 관리자 권한을 얻기 위해 Make this user administratior를 체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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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라(Fedora) 리눅스 설치중...

 

설치가 완료되었다면 Reboot 버튼을 눌러 재부팅합니다.

 

2가지 옵션에서 첫번째를 선택하고 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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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라를 서버(Server) 버전으로 설치를 했더니 GUI화면이 아니라 바로 CUI(콘솔, 터미널, 까만) 화면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윈도우처럼 비주얼하게 페도라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Workstation으로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설치 중에 만들었던 사용자 계정으로 접속을 해서 페도라 리눅스를 사용하면 됩니다. 도스(DOS) 시절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이런 명령어 기반의 화면이 그렇게 낯설지 않지만 윈도우부터 사용한 세대라면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아직은 리눅스가 개인PC보다 서버에서 주로 사용되는 만큼, 포기하지 말고 명령어 기반의 콘솔화면에 익숙해져야겠습니다. 리눅스 환경에서 이런 저런 명령어를 입력하다보면 언젠가는 이 검은화면의 심플함을 느끼는 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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